시나리오 원작자 : 緋織님(트위터 @hio0304) / 한국어 번역 : 서도경(트위터 @DogKaitCastle)
緋織님의 DX3 시나리오 「Monochrome World」를 원작자님에게 허가받은 후 한국어로 번역하여 배포합니다.
원문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으나, 언어문화의 차이에 따른 의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역에 대한 피드백은 트위터 DM으로 주시면 확인이 빠릅니다.
▼허가문 및 원문▼
:: 시나리오 원문 ::
www.pixiv.net/novel/show.php?id=922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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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
日常の終わりは突然に。青春は昏く濁ろうとしていた。
F.E.A.Rの提供するTRPGシステム「ダブルクロス3rdEdition」で使用できるシナリオです。
全員が覚醒枠というやや特殊なシナリオですが、GMのコントロール次第では初心者向けとして楽しめるかと思います。
일상의 종말은 갑작스럽게 온다. 청춘은, 혼탁해지려 하고 있었다.
F.E.A.R가 제공하는 TRPG 시스템 「더블 크로스 3rd Edition」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전원이 각성한다는 다소 특수한 시나리오지만, GM의 컨트롤에 따라서 초보자용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나리오 개요
시나리오 이름 : Monochrome World
플레이 인원 : 4인
플레이 시간 기준 : 풀 텍스트 세션에서 6시간
필요 서플리먼트 : 기본 1.2
경험점 : 초기점(130점)
■ 트레일러
여느 때와는 다른 특별한 오늘.
그것은 앞으로의 일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일상은 소리를 내며 무너져내린다.
수학여행으로 온 유원지.
친구와 추억을 만들던 장소는 지옥으로 변한다.
테러 조직의 습격으로 주위에는 온통 비명과 연기.
파괴와 살육이 일으키는 절망 속에서 그대들은 목소리를 듣는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그대들은 그 두 다리로 다시 일어선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 Monochrome World 」
다정한 세상이 계속 이어지리라, 그렇게 믿고 싶었어.
▼아래로 시나리오가 이어집니다.▼
:: 번역 더보기 ::
■ 시작에 앞서
이 시나리오는 F.E.A.R가 제공하고 있는 시스템 「더블 크로스 3rd Edition」를 이용한 4인용 시나리오입니다.
전원이 미각성인 상태라는 특수한 조건 하에 실시하는 시나리오라서 GM과 PL이 협력하여 세션을 진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놀이공원이라는 장소에서 테러에 휘말려 능력을 얻은 PC들이 어떤 고난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싸우는가에 관한 시나리오입니다.
또한 본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추가 서플리먼트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는 분을 포함한 세션도 문제없지만,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성질상 PL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GM에 대한 부담은 다소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용에 있어서
기재되어 있는 데이터·묘사·시나리오 등은 모두 자유롭게 수정하셔도 됩니다.
다만, 자작 발언을 하거나 개변한 것을 2차 배포하는 행위는 삼가 주세요. 묘사 등도 적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또, 데이터에 관해서는 상세한 사항을 싣고 있지 않으므로 가지고 계신 룰북을 참조해 주세요.
■ 핸드아웃
공통 HO
당신은 시골에 있는 이로오카 고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이다.
고등학교가 시골이라서 수학여행은 도시로 가게 되었고, 오늘은 모두가 기다려 온 거대 놀이공원에서 자유 행동하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유원지를 만끽하고, 조별 행동도 곧 끝나는 시점.
놀이공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인기 놀이기구, 제트 코스터에 탑승한다.
―그게 비일상의 시작인 줄도 모르고.
덧붙여, 아래의 시나리오 로이스를 선택하고 핸드아웃 내용을 추가한다.
+한국 정서상 반장이라고 함은 학교 각 반의 대표를 나타내는 일면이 있으므로, 수학여행의 '반'을 '조'로, '반장'을 '조장'으로 의역했습니다. 또한 '유원지'는 공통적으로 '놀이공원'으로 번역했습니다. 번역 제안은 늘 감사히 받습니다.
HO : A
시나리오 로이스 : 카이소라 아키
당신은 카이소라 아키와 같은 반 친구다.
대화를 그다지 자주 하는 상대는 아니지만, 우연히 당신과 친한 PC:B의 친구였으므로 수학여행의 조별 행동도 같이 하게 되었다.
수학 여행 둘쨋날, 조별 행동이 한창일 때에 다른 모둠원을 놓쳐버린 당신과 카이소라 아키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를 찾게 된다.
(카이소라 아키는 PC: A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 이것에 관해 알든 모르든 상관은 없다.)
HO : B
시나리오 로이스 : 카이소라 아키
당신은 카이소라 아키와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
다소 차분하지 않은 면이 있지만 상냥한 그와 줄곧 친하게 지내왔다.
그런 그는 지금 마음에 둔 상대가 있다고 한다. 의중의 상대, PC:A와도 사이가 좋은 당신은 평소부터 연애 상담에 응하고 있었다.
좀처럼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듯 하던 그에게도 곧 최대의 기회가 온다.
그래, 다음 주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이야.
HO : C
시나리오 로이스 : 쿠로츠치 호우마
당신은 수학여행에서 PC : A, B, D가 소속된 조의 조장이다.
개성 있는 멤버들을 챙기는 것은 힘들지만, 그래도 수학여행은 별 일 없이 진행되고 있다.
폭풍 같은 첫날이 끝나고, 숙소에서 잠시 긴장을 풀고 있었던 당신은 담임인 쿠로츠키 호우마와 조원인 카이소라 아키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평상시와 다른 모습의 담임의 표정이 신경이 쓰였지만, 이야기는 곧바로 끝나버린다.
저것은 무엇이었을까 궁금하기는 하지만 내일은 드디어 놀이공원의 자유행동이다.
HO : D
시나리오 로이스: 아오이 코우
당신은 아오이 코우와 함께 다른 PC들과 같은 조에 들어갔다.
그는 친구가 적어서인 듯, 당신을 따라와 조에 들어와 있다.
여전히 반원들과 낯설어 하는 그를 걱정하면서도 하루를 마무리했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놀이공원 자유 행동에 들어간 당신은 어김없이 수학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 등장인물
· 카이소라 아키(灰空秋)
상냥하고, 덜렁거리지만 붙임성이 있으며 남녀 불문하고(일부를 제외) 친구가 많은 여학생. 이른바 분위기 메이커.
동아리에 들어가지 않은 듯, 자주 교실을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PC : A에게 호감이 있는 모양으로, PC : B와 자주 상담하고 있다.
· 쿠로츠치 호우마(黒土鳳馬)
PC들이 소속된 2-D의 담임. 담당 과목은 고전 문학.
학교에 부임해 온 지 얼마 안 된 교사로, 30 중반 정도의 몸이 마른 남성.
학생을 잘 봐주고 있어 보호자들로부터의 평판도 높다.
· 아오이 코우(青井コウ)
2-D 중에서도 자주 고립되는 남학생.
방학때도 책을 자주 읽고 PC:D 정도밖에 친구가 없다.
안경 너머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소문이 있다.
:: GM용 정보 ::
■시나리오 배경
FH의 셀이 고등학생을 오버드화시켜, FH에 끌어들이는 것을 목적으로 놀이공원을 습격한 사건.
그대들은 거기에 휘말려, 오버드로 각성했다. 지옥이 된 놀이공원에서, 그대는 동료를 구하고 생환하는 것이 목적이 된다.
카이소라 아키에 대해→ 특별히 PC:A에 연정을 품은 이유를 여기에서는 설정하고 있지 않다.
고교생답게 첫눈에 반해도 괜찮고, PC:A의 플레이어와 상담해서 뭔가 계기를 만들어도 무방하다.
계기를 만들었을 경우는 씬④에서 카이소라 아키를 통해 그 계기에 대해 다루거나, 클라이맥스①에서 그것에 관한 RP에 보정을 가해도 좋을 것이다.
또, PC:A가 만약 여성이었을 경우에도 특별히 문제는 없으며, 그대로 진행해도 좋다.
■ 등장인물
· 쿠로츠치 호우마
PC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파견되어 온 UGN 에이전트. 화이트핸드 소속.
그의 임무는 이 땅에서 미확인 오버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었으며, 레니게이드에 대한 적성이 높아진 학생에게 말을 걸어 UGN에서 검사를 받게 하고 있었다. 이번 습격 사건과 무관하며 단순히 연루되었을 뿐이다.
자신이 전투에 적합하지 않기도 했으므로, 생존한 학생을 찾는 동시에 함께 싸울 만한 학생도 찾았다. (혼자서 이 사태를 수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상당히 무리하고 있기 때문에, 미들전투와 클라이맥스②의 전투의 합계 라운드가 6R을 넘으면 엔딩 후에 졈이 된다.
· 카이소라 아키
평범한 고등학생. 그러나 레니게이드의 적정치가 높고, 쿠로츠치가 눈여겨보고 있었다.
시나리오에서는 롤러코스터가 추락해 모두가 빈사 상태였을 때, 가장 먼저 각성하여 주위에 있던 롤러코스터 승객들을 브람스토커의 이펙트 ≪포옹≫으로 도와주었다. 그에 의해서 목숨을 건져 오버드로 각성한 것이 PC들이다.
그 후, 다른 사람들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놀이공원 내의 사람들을 줄곧 도우러 다녔고, 침식률이 계속 올라 폭주 상태에 빠지게 된다. 많은 이들을 구했던 피가 멈추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상처 입히는 칼날로 변한 상태로 PC들과 재회한다.
시나리오에서 4회 이상 전투 불능 상태가 되면 졈이 된다.
· 아오이 코우
일반인이라고 할 수 있음. 특별한 점은 없다.
굳이 말하자면 성격이 비뚤어졌기 때문에 친구가 적다.
PC들에게, 관련인 중에 일반인이 있고 생명이 위험하다는 종류의 위기감을 조성하기 위한 NPC.
■시나리오 중의 흐름
FH가 습격
↓
각지에서 폭발, 사상자 다수
↓
롤러코스터 추락
↓
카이소라 : 먼저 각성
쿠로츠치 : 생존자를 수색
↓
카이소라가 주위 사람들을 소생
(PC들 포함)
↓
PC들이 깨어난다
↓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면 쿠로츠치가 온다
↓
동시에 카이소라가 각지의 사람을 소생
↓
FH가 오버드가 된 학생들을 납치
↓
관람차 앞에서 힘을 과하게 쓰고 폭주한 카이소라와 조우
↓
흑막과 조우
:: 씬 타임라인 ::
씬 1 : PC : B
수학여행 전날의 장면
카이소라로부터 연애상담을 요청받는다
씬 2 : PC : C
수학여행 첫날의 숙소 장면
담임과 카이소라가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을 본다
씬 3 : PC : D
놀이공원에서의 자유 행동이 시작되는 장면
되도록 PD : D가 아오이 코우에게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한다
씬 4 : PC : A
놀이공원 장면의 연속
카이소라와 대화를 주고받는다
씬 5 : PC : A
전원 등장하여 롤러코스터를 타는 장면
추락의 묘사를 끼운다
씬 6 : PC : A
각성의 장면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놀이공원이 괴멸 상태인 것과 카이소라가 없는 것을 파악한다
씬 7 : PC : B
담임 선생님과 합류하는 장면
되도록 미심쩍게 여기지 않도록 하며 레니게이드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씬 8 : PC : C
미들 전투 장면
스스로의 목숨을 지킬 뿐이라도 좋다고 말해 둔다
씬 9: PC : D
정보를 수집하는 장면
생존한 학생으로부터 카이소라의 행방을 듣는다
씬 10 : PC : B
졈에 대한 인식을 깊게 하는 장면
졈과 힘을 폭주시킨 오버드에 대해 말하게 한다
씬 11 : PC : A
클라이맥스 씬 1
폭주한 카이소라를 무력화한다
씬 12 : PC : C
클라이맥스 씬 2
막후에서 나타난 카스가 쿄우지와 대치한다
씬 13
엔딩 1
직후의 장면. UGN이 구원하러 오면서 사건은 막을 내린다
씬 14
엔딩 2
후일담. 오버드가 된 학생에게 앞으로의 선택을 강요하는 장면
씬 15
엔딩 3
여름휴가를 앞두고 일상으로 돌아왔음을 보여주는 장면
:: 오프닝 페이즈 ::
※ 오프닝은 전원 등장 침식 없음
· 씬 ①
· 씬 플레이어 : PC : B
■ 상황
다음 주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이다.
들뜬 기분의 당신에게, 큰 리본이 특징적인 여학생이 온다.
소꿉 친구인 카이소라 아키다.
뭔가, 최근 연애에 대해 고민이 있어 당신에게 상담하러 온 것 같다.
■ 흐름
카이소라 아키는 PC:A에게 연정을 품고 있지만, 별로 관계가 있는 상대는 아닌 것 같다.
지금도 그다지 친해지지 못하고 곤란해 하고 있는 듯, 소꿉친구인 PC : B에게 상담하러 온다.
다음 주에 수학여행, 놀이 공원의 조원 등의 이야기를 꺼내고, 어느 정도 이야기하면 카이소라로부터 조별 행동 때 노력할 거라는 내용을 제시하며 씬 종료.
■ 카이소라 아키 : 대사 예시
PC : B군!! 다음 주에 수학여행이야!!! ▶PC : B의 책상을 탁 치며 놀이공원이라구! ▶위의 대사에 이어서 PC : A군과 같은 조네… 어떡해~~ ▶책상에 엎드리면서 롤러코스터 옆자리를 양보해 주면 안 될까? ▶PC:B를 의지하는 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정말!?부탁해!? ▶옆자리를 양보하는 것에 협조한다고 대답했을 경우 |
· 씬 ②
· 씬 플레이어 : PC : C
■ 상황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 오늘은 그 첫날이다.
첫째날은 도시에서의 자유 행동. 조장인 당신은 개성 있는 조원들에게 휘둘렸을 수도 있겠다.
여러 곳을 돌아보고 나서 숙소에 도달했다.
저녁 식사와 목욕을 끝낸 당신이 방으로 돌아가려고 하자, 담임인 쿠로츠치와 같은 반의 카이소라가 조금 그늘진 곳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 흐름
담임인 쿠로츠치는 평소보다 훨씬 진지한 얼굴로 카이소라에게 뭔가를 말하고 있다.
여기서 ≪지각 : 6≫의 판정에 성공하면, 수학여행 후에 호출을 받고 있는 것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판정 여부와 상관없이 이야기를 마친 두 사람이 다가온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를 물으면, 쿠로츠치는 보충수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대답한다.
그 후 잡담을 나눈 뒤 둘은 각자의 방으로 돌아간다.
PC : C도 방에 돌아왔을 때 씬 종료.
■ 쿠로츠치 호우마 : 대사 예시
오, PC : C네? 어쩐 일이지? ▶이쪽을 알아차리고는 아, 고전 보충수업 건으로 말이지... 지금 말하는 것도 좀 엉뚱하다고 생각하지만, 수학여행 직후니까 어쩔 수 없네 ▶하하, 하고 밝게 웃으면서 자, 너도 빨리 방으로 돌아가야지. 내일은 드디어 놀이공원에서의 자유 행동이니까. ▶떠나려는 참에 |
■ 카이소라 아키 : 대사 예시
아하하... 고전문학, 못 하는 건 알았는데 설마 저런 점수를 주실 줄이야... ▶약간 침울한 기색으로 나도 빨리 자야겠어! 내일도 잘 부탁해, PC : C군! ▶PC가 남자일 경우 우리도 어서 방으로 돌아갈까? 내일을 대비해서 빨리 자야겠어! ▶PC가 여자일 경우 |
· 씬 ③
· 씬 플레이어 : PC : D
■ 상황
놀이공원에 들어서면 (평일이라 평소보다는 사람이 적겠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그런 광경을 당신 옆에서 하품을 하며 음울한 얼굴로 쳐다보는 남학생이 있다.
당신의 친구이자 같은 조원인 아오이 코우다.
■ 흐름
아오이 코우는 삐딱하게 서 있지만, 이래저래 조원과 함께 다니는 것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빈정대면서도, 당신을 따라가면서 간혹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그 또한 이 놀이공원을 확실히 즐기고 있는 것이다.
잠시 자유행동을 한 뒤 PC들 앞을 걸어가던 조원이 롤러코스터를 향해 가자고 하면서 씬 종료.
■ 아오이 코우 : 대사 예시
왜 이런 뙤약볕 아래서 인파 사이를 걸어야 하는 걸까. …그래서 이거 어디로 가는 줄이야? ▶다음 놀이기구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못한 표정으로 어쩔 수 없나… 너를 따라 들어간 것 뿐이지만, 이 조에 있으면 결국 나도 휘둘리게 되겠지… ▶한숨을 내쉬면서 뭐 됐어. 어디로든 데려가. 어쩔 수 없으니까 어떻게든 즐길 방법을 생각해본다. ▶다음 어트랙션으로 가는 도중에 |
■ 카이소라 아키 : 대사 예시
이봐! 거기 둘! 다음은 롤러코스터야!! 기대된다! ▶씬을 전환할 때 |
· 씬 ④
· 씬 플레이어 : PC : A
■ 상황
롤러코스터에는 다른 학생들도 포함해서 꽤 많은 인원이 줄을 서 있다.
아무래도 30분은 기다려야 하는 것 같다. 햇볕 아래 천천히 땀이 흐르는 가운데, 당신은 조원과의 대화를 즐기고 있었다.
옆에는 같은 반의 분위기 메이커인 카이소라 아키가 있다.
■ 흐름
카이소라 아키는 PC:A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PC:A 옆자리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해 약간 수줍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PC : A와 친해질 기회이므로 PC : A에 대해 캐묻는 질문이나, 좋아하는 사람은 있는지 등을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느 정도 대화를 주고받다가 롤러코스터 순서가 PC : A들에게 돌아가면 씬 종료.
■ 카이소라 아키 대사 예
A는 롤러코스터를 좋아해? ▶붙임성 있는 말투로 그런가, 나는 꽤 좋아해! 봐봐, 크게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신경 안 쓰잖아! ▶밝게 웃으면서 나는 수학여행 끝나면 고전 보충수업 가야 돼. 쿠로츠치 선생님이 불러내서~ ▶학교 이야기를 한다면 …아, 맞다. A, 혹시 좋아하는 사람 있어? ▶부끄럽다는 듯이 …나 말야? 있어! 에헤헤… 누군지는 비밀이지만. ▶반문하는 경우 거의 다 왔다.기대된다! ▶롤러코스터를 탈 때 |
· 씬 ⑤
· 씬 플레이어 : PC : A
■ 상황
드디어 여러분이 롤러코스터를 탈 차례가 왔다.
"안전기구를 확실히 착용해 주십시오ㅡ"
올라타자 안내방송이 나오고 놀이기구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 흐름
전원 등장 씬. 오프닝의 마지막 씬이 된다.
올라타면 안내 방송이 나오고 롤러코스터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완급이 있는 비탈, 머리가 뒤집히는 코스를 지난다. PC들은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중간의 RP는 자유롭게 해도 상관없다. NPC들도 반응한다.
그 후, 아래의 묘사를 읽는다.
그러다가 마침내 가장 가파른 비탈을 오르기 시작한다. 롤러코스터는 천천히 오르막을 올라가 정상에 이른다. 모두가 숨을 삼키던, 그 때. 멍, 하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감각이 당신을 엄습한다. 의식이 두둥실 떠서 시야가 암전한다. 대체 왜 떠 있는 걸까. 당신이 그것에 대한 의문을 품기도 전에, 타는 듯한 아픔이 온몸에 흐른다. |
롤러코스터가 정상에 오면 레일이 폭파되고 PC들을 포함한 승객들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다.
묘사를 다 읽고 나면 씬 종료.
■ 아오이 코우 : 대사 예
아직 움직이는 건가, 이건. 빨리 가라고. ▶움직이기 전에 즐거운 표정을 감추면서 그러면, 다음이 가장 험난한 곳인가. 실로 기대되는걸. ▶정상 바로 앞에서 |
■ 카이소라 아키 : 대사 예
후후... 기대된다 A군! ▶움직이기 직전, 얼굴을 보고 제, 제법 흔들리네!? 아직 이것보다 대단한 부분이 있지...?!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서, 조금 놀라면서 |
:: 미들 페이즈 ::
· 씬 ⑥
· 씬 플레이어: PC: A
■ 상황
온 몸의 격통으로 인해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안전장치 덕분인지, 아니면 운이 좋았는지, 당신은 겨우 아직 숨이 붙어 있었다.
몸에 뭔가가 꽂혀 있다. 사지의 감각이 결여되어 있다.
주위에선 비명과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
...거기에서, 너희들은 알아차렸다. 롤러코스터는 추락한 것이다.
통증으로 말도 나오지 않고,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서서히 의식이 멀어져 간다.
……그런 가운데, 작은 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
■ 흐름
PC들을 포함한 롤러코스터의 승객은 모두 추락한 기계와 무너진 레일에 깔려 죽어가고 있다.
비참한 상태를 묘사한 후, ≪RC : 6≫에 의한 판정을 실시한다. 판정에 성공할 경우 죽지 말라고 매달리는 듯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판정을 실시한 후, 전원에게 ≪충동판정 : 7≫을 실시한다.
만약 각성·충동을 결정하지 않은 PC라면 이 자리에서 결정하고, 전원이 HP 1 상태로 눈을 뜬다.
눈을 뜬 뒤 어느 정도 상황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다가,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가 울리며 씬 종료.
■ RP에 대한 답변
★ 주위 상황을 확인한다 타는 냄새와 피비린내가 섞인 듯한 불쾌한 냄새가 감돌고 있다. 또, 주변에는 수십명 규모의 사람이 쓰러져 있고, 누구를 봐도 죽는 것이 당연할 법한 상처를 입고 있다. 하지만 모두 목숨은 붙어 있는 듯하다. 바로 옆에는 같은 조원인 아오이 코우가 쓰러져 있다. ★ 자신의 몸을 확인한다 살아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손상되었다. 쇳조각이 박혀 있거나 몸 일부가 큼직하게 떨어져 나간 상태다. 자세히 보면 상처는 느리게, 그러나 보통이라면 이상할 정도의 속도로 재생하고 있다. 통증도 점차 줄어들 것이다. →주변 사람과 자신들의 모습을 비교한다 자신들과는 달리, 재생해 가는 모습은 없다.이대로 몇 시간이고 방치해 두면 죽게 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카이소라 아키의 행방을 찾는다 카이소라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설령 잔해를 치워 봐도, 그늘을 확인해봐도 발견하지 못한다. ★ 아오이 코우의 모습을 확인한다 아오이 코우도 또 다른 승객들과 마찬가지로 숨은 쉬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신들처럼 회생하는 모습이 아니며, 의식을 잃은 상태다. |
· 씬 ⑦
· 씬 플레이어 : PC : B
■ 상황
목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거기에는 담임인 쿠로츠치의 모습이 있었다.
헐레벌떡 달려오는 담임의 모습은 먼지와 검댕으로 뒤덮여 있으나 상처는 없다.
여러분의 모습을 확인하자 놀라고 안도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시작했다.
■ 흐름
이 장면은 UGN의 에이전트인 쿠로츠치 호우마가 PC들에게 일어난 일, 지금 이 놀이공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다.
쿠로츠치는 UGN 에이전트인 동시에 PC들의 교사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PC들이 이 워딩 하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오버드라고 확신하고 곤혹스러워하나, 그들이 무사한 것에 대해 안심하는 기색을 보인다.
그 후 오버드라는 존재에 대해, 또 자신이 속한 UGN이라는 조직에 대해 설명한다.
이 점에 관해서는 상당히 긴 설명이 되므로 이동하는 중, 또는 은신한 상태로 설명했다는 식으로 전달해도 무방할 것이다.
또한, 이 공원 안은 FH라는 조직에 의한 테러 행위로 계속해서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도 전한다.
오버드임을 알리는 순간 쿠로츠치는 생각났다는 듯 PC들에게 손을 얹어 그들의 상처를 치유해 준다.
이 때, PC들에게 7d10+8의 회복 롤을 굴리게 할 것.
대강 이야기를 끝내고 다른 학생을 찾아 탈출을 시도하려는 의중을 알린 후 PC들을 데리고 간다. 씬 종료.
■ 쿠로츠치 호우마 : 대사 예시
너희들.. 전부... 다들 무사하니..? ▶당황과 안심이 뒤섞인 표정으로 아오이는 아닌가. 그럼 너희들 4명... 4명 모두구나... ▶아오이 코우의 모습을 확인한 후 카이소라는… 여기에 없는 건가. 몸은 괜찮겠지만... ▶카이소라 아키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너희들 상처가 부자연스럽게 아물었지? 너희들도... "오버드" 라는 존재가 되어버린 거란다. ▶PC들을 똑바로 보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자들을 "오버드"라고 불러. ▶자신의 손목시계를 총 모양으로 변형시키면서 현재 여기엔 FH라고 하는 테러 집단이 활개치고 있다. 그 테러로 이 지경이 된 셈이야. 지금 이 놀이공원 안에서는 오버드 이외의 사람은 움직일 수 없어. 보통 사람들은 모두 정신을 잃으니까. ▶원내 상황을 설명할 때 이제 다른 학생을 찾아다니며 탈출하는 걸 목표로 하자. 앞으로의 일을 이야기하겠다. 너희들은 이제 막 각성했을 뿐이야. 자신이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지. 그러니까, 일단 나를 따라와라. ▶설명을 끝내고 나서 아차, 그렇지. 재생이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그 몸으로는 움직이기 어렵지? ▶PC들에게 손을 뻗어 ≪힐≫로 회복하면서 |
· 씬 ⑧
· 씬 플레이어: PC:C
■ 상황
쿠로츠치에게 오버드란 무엇인가, 자신들은 어떻게 되었는가를 물으면서, 완전히 파괴된 놀이공원 안을 나아간다.
쓰러진 손님과 스태프, 파괴의 흔적이 남아 있는 어트랙션.
이 세계가 이미 변모해 버렸음을 깨닫기에는 충분한 참상이 계속되고 있었다.
■ 흐름
쿠로츠치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원내를 걸어간다.
오버드가 되었다는 감각, 또는 신드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PC들이 어떤 힘을 사용할 수 있는지 등도 쿠로츠치가 봐 주었다는 설정으로 진행해도 상관 없다.
그 때 그는 졈이라는 존재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시작한다. 졈이 되지 않으려면 끈=로이스가 중요하다는 것도 말해 준다.
여기까지 이야기한 상황에서, 쿠로츠치가 걸음을 멈춘다.
경계하는 그를 따라 주위를 둘러보면, 검정 일색의 에이전트 여러 사람이 여러분을 둘러싸고 조금씩 거리를 좁혀 오고 있었다.
쿠로츠치는 자신이 돌파구를 열 테니, PC들은 살아남는 것을 우선시하라고 말하며 포위망을 무너뜨릴 수 있도록 싸우기 시작한다.
이 타이밍에 미들 전투를 벌인다.
★미들 전투
【전투 종료 조건 : 2R째 클린업 프로세스의 종료, 또는 에너미 전멸】
트루프 에이전트가 2체, PC들로부터 5m 떨어진 인게이지에 등장한다.
에너미 : 트루프 에이전트 신드롬 : 블랙독 능력치 : 육체 4 감각 3 정신 2 사회 1 행동치 : 8 기능 : 백병 3 침식률 : 100%, HP : 30, 장갑 3점 소지 이펙트 : ≪이베이젼≫LV1 ≪뇌광격≫LV2 ≪어택 프로그램≫LV2 |
·전투 플랜
마이너 액션에서 랜덤 PC가 있는 인게이지로 이동하고, ≪어택 프로그램≫+≪뇌광격≫을 조합한 공격을 실시한다.
리액션에서는 회피를 선택하고 ≪이베이젼: 14≫에 의한 회피를 실시한다.
·공격 데이터
다이스 7개 달성치+6 공격력+9의 백병 공격
▼ 2R째의 클린업 프로세스를 마쳤을 경우
쿠로츠치가 포위망을 무너뜨리고 도망칠 것을 제안한다.
그냥 도망가야 에이전트들을 따돌릴 수 있다.
어떻게든 전투를 끝내면 쿠로츠치가 ≪힐≫로 PC들을 회복시켜 준다.
그 후, 【가죽 재킷:7, 응급 처치 키트:8, 방탄 방날 재킷:10, 대형 권총:11】 중에 ≪지각≫ 혹은 ≪RC≫ 에 의한 아이템 조달 판정을 한 번 할 수 있다. 이 판정은 이후의 미들 페이즈 씬 동안 한 씬에 한 번 실시할 수 있는 것으로 한다.
이 판정이 끝나면, 장면 종료.
■ 쿠로츠치 호우마 : 대사 예시
뭐, 그런 거야. 여러 경우가 있지만 힘을 지나치게 쓰면 이성을 잃어버린다. 그렇게 된 것을 졈이라고 부르는 거다. ▶이동 중에 설명하면서 각성과 동시에 졈이 되어 버리는 녀석도 있어. 그런 놈들이 배회하고 있을 수도 있고. 조심해라. ▶라고 열심히 설명하며 글쎄… 뭐, 좋은 친구 덕분이겠지. ▶어째서 자신들은 졈이 되지 않았는지를 물었을 경우 이성따위 절대로 놓아버리지 말자고 생각할 정도로 소중한 사람을 만드는 거야. ▶졈이 되지 않기 위해서 …큰일났다, 포위당했어. FH의 테러리스트들이다. 와버렸군.... ▶주위를 알아채고 나도 이 정도의 머릿수에 혼자 맞서기는 힘들지만, 너희들, 내가 정면을 돌파할 때까지 어떻게든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겠니? ▶상황을 파악한 뒤 떨떠름한 표정으로 묻는다. 뒤에 두 명이 왔다. 도망치기만 해도 좋아. 싸운다면 그 충동에서 뭔가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몰라. ▶충고를 한다. ...정말 대단해, 너희들... ▶적을 모조리 쓰러뜨릴 경우 이쪽이다! 도망가자! ▶2R번째 클린업 프로세스를 마쳤을 경우 일단 극복했군. 조금만 더 버틸 수 있겠니? ▶≪힐≫로 회복하면서 |
· 씬 ⑨
· 씬 플레이어 : PC : D
■ 상황
쿠로츠치와 함께 놀이공원을 나아가는 PC들. 어느 시설을 봐도 파괴되었으며, 도처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
그 중에는 드문드문 여러분의 동급생들의 모습도 있다.
안심은 된다만... 이상하게도 마치 죽음에서 소생한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살아 있네.
학생들의 모습을 본 쿠로츠치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 흐름
생존자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장면.
원내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쓰러져 있는 학생이나 손님 등은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건지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서 주변 상황에 대해 ≪지각 : 6≫의 판정을 할 수 있다.
성공했을 경우, 이하의 정보를 얻는다.
정보 : ≪지각 : 6≫ 근처에 보이는 것은 아무래도 판권물을 테마로 한 어트랙션 스페이스인 것 같다. 대부분은 무너져내렸지만, 상품을 취급하는 매점은 어느 정도 원형이 보존되어 있다. 매점에서 아주 조그마한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
울음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하면, 그늘에 한 여학생이 숨어 있다.
온몸이 너덜너덜해졌으나 상처는 아물고 있는 듯하고, 얼마나 불안했는지 PC들을 보고 더 심하게 울음을 터뜨린다.
■모브 여학생 : 대사 예시
훌쩍...훌쩍.... (PC명) 그리고 (PC명), 쿠로츠치 선생님... ▶PC들을 보고 또, 모브 여학생으로부터 이하의 정보를 들을 수 있다. ★무엇을 하고 있었나 뭔가...이상한 사람에게 습격당해...숨어 있었어.... ★카이소라 아키를 봤나 아키...? 아키는 못 봤어... ★다른 학생은 있나 아까는 다른 몇 명이 있었지만... 끌려가버렸어... ★학생들은 어디로 끌려갔나 (관람차 쪽을 가리키고 있다.) |
만약 이 중에서 PC가 물어보지 못한 내용이 있다면 쿠로츠치를 통해 정보를 전달해도 문제 없다.
대화 후, 쿠로츠치는 관람차 쪽으로 가서 학생을 돕는 것에 대해 재차 협력을 요청한다.
이어 관람차 쪽으로 향하며 씬 종료.
■ 쿠로츠치 호우마 : 대사 예시
이런, 신중하지 못했다면 미안하다. 더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했어서 조금 안심해버렸네. ▶쓰러져 있는 학생에게 반응한 이후 이 정도 농도의 레니게이드 아래서 오랜 시간 있다 보면, 까닥하면 모두가 오버드가 되어버릴지도 몰라. 서두르지 않으면 큰일인데... ▶오버드가 된 학생이 많은 것을 깨닫고 방치하면 졈이 될 수 있으니... 다 큰 어른이, 게다가 교사가 학생을 의지하다니 한심스러운 일이지만… 나 혼자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모두, 도와줄 수 있겠니? ▶머리를 숙여 협력을 요청한다. |
· 씬 ⑩
· 씬 플레이어 : PC : B
■ 상황
관람차쪽을 향해 걷기 시작한 PC들. 주위에는 전투의 흔적이 보인다.
그런 여러분의 정면에 몸을 반 이상 이형화시킨, 인간형의 존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 흐름
이 씬에서는 전투를 치르지 않는다.
이형의 모습을 보면 흑토는 PC들을 멈춰세우고, 그 자리에서 이형이 죽을 때까지 총을 쏴 댄다.
자세히 보면, 이상한 옷차림으로 보아 이 놀이공원의 스태프임을 알 수 있다.
처리를 끝낸 후 다시 걸음을 옮기면서 PC들에게 졈이 되어버리면 돌아올 수는 없다, 하지만 폭주했을 뿐인 오버드라면 아직 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좀더 걷다 보면 PC들의 눈에 익숙한 것이 떨어져 있다.
그것은, 카이소라 아키가 달고 있던 큰 리본이다.
리본을 주워 들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면, 시선의 끝에서 대량의 혈액이 흘러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앞으로 향할 것을 결정하면 씬 종료.
■ 쿠로츠치 호우마 : 대사 예시
저건 졈이 되어버린 스태프인가……레니게이드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이형화했군. …힘을 폭주시킨 오버드일 뿐이라면 좋았을 텐데, 적어도 힘으로 제압할 필요가 있겠어… 너희는 잠깐 뒤돌아 있어. ▶졈을 발견하고 불쌍하지만 저렇게 되면 돌아갈 길이 없단다. 레니게이드에 너무 침식된 결과, 몸이 못 버틴 거야. ▶졈을 처리하고 나서 알겠니, 만일 나도 저렇게 되면 누군가가 잘 처리해라. 하지만 포기하는 건 마지막 수단이야. 아직 이쪽으로 돌아오는 '끈=로이스'를 상대가 남겨두고 있다면……. 호소하면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총을 시계로 되돌리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한다. 뭐야, 이건. 브람=스토커인 오버드인가...? ▶흘러나오는 피를 보고 |
:: 클라이맥스 페이즈 ::
· 씬 ⑪
· 씬 플레이어 : PC : A
■ 상황
관람차의 승강구, 여러분은 이 사건의 중심지로 여겨지는 장소에 도착했다.
―――정면으로부터 피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 사람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양의 혈액.
그 붉은 강 상류에는 한 소녀가 당신에게 등을 돌리고 서 있다.
소녀는 온몸에서 피를 흘리며, 그 멈추지 않는 피를 막기 위해 두 손으로 몸 여기저기를 누르고 있었다.
■ 흐름
PC들이 부르자 소녀는 돌아본다.
소녀―――카이소라 아키는 피눈물을 흘리며 갈라진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의 양은 치사량을 훨씬 넘었지만, 피는 멈추지 않고 넘쳐흐른다.
카이소라는 혼란한 채 PC들에게 사정을 설명하려고 하지만, 이윽고 괴로운 표정으로 바뀌어 버린다.
그와 동시에 PC들의 발밑에 흐르는 혈액이 마음대로 형태를 갖추어, 무차별적인 공격을 시작하고 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카이소라는 PC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여기서, 반 친구의 신체에 일어난 처참한 일을 본 PC들은 ≪충동판정:7≫을 실시한다.
판정 이후부터 라운드에 따라 처리를 한다.
★클라이맥스 전투①
【전투 종료 조건 : 카이소라 아키의 무력화】
카이소라 아키를 PC들로부터 5m 떨어진 위치에 배치한다.
에너미 : 카이소라 아키 신드롬 : 브람=스토커 능력치 : 육체 2 감각 4 정신 2 사회 1 행동치 : 10 침식률 : 90%, HP : 26, 배드 스테이터스 : 폭주 소지 이펙트 : ≪붉은 왕≫LV3 ≪콘센트레이트 : 브람=스토커≫LV2 ≪붉은 칼날≫LV3 ≪시조의 혈통≫LV2 ≪피의 연회≫ LV2 ≪포옹≫LV1 |
·전투 플랜
≪콘센트레이트: 브람=스토커≫+≪붉은 칼날≫+≪시조의 혈통≫+≪피의 연회≫를 조합한 공격(다이스9 크리티컬 값 8 공격력 4)을 가장 인원수가 많은 인게이지에 대응한다. 또, 폭주 상태이므로 리액션은 실시하지 않는다.
▼전투 주의사항
이 전투 개시 때는 마이너 액션을 사용하여 카이소라 아키의 상태를 조사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릴 것. 인게이지할 필요는 없다.
≪RC:6≫에 의한 판정을 실시하여 성공하면 【카이소라 아키는 폭주하고 있으나 여러분을 해칠 의사가 없고, 호소함으로써 진정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호소≫는 인게이지한 PC가 메이저 액션을 소비함으로써 행할 수 있다.
이 행동을 통해 카이소라 아키를 무력화할 수 있다. 단, ≪호소≫는 폭주 상태로는 행할 수 없다.
만약 공격을 감행할 경우, 카이소라 아키는 3회까지 로이스를 타이터스 승화하고 일어설 수 있다. 그 때의 HP는 12로 일률적이다.
만약 4회차의 공격으로 카이소라를 전투불능으로 만들 경우, 그는 졈화한다.
이렇게 된 경우, 쿠로츠치가 모든 책임을 지고 카이소라 아키의 숨통을 끊는 것을 선택한다.
호소에 성공하면 카이소라의 피는 멎고 울혈로 붉게 갈라졌던 얼굴도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리고 천천히 그 자리에 쓰러진다.
모두가 안심하고 진정한 부분에서 승강구로부터 소리가 나며, 씬 종료.
■ 카이소라 아키 : 대사 예시
아, 어...? (말을 걸었던 PC 이름)? 싫어...오지 마... ▶소리를 듣고 아니, 왜. 왜. 아까부터 피가.. 피가.. 멈추지 않는 거야...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계속한다. 아니야, 있잖아. (PC 이름), 모두 내 피로 도와줬어. 모두의 상처를...막아줄 수 있었어. 하지만, 하지만, 아까부터 멈출 수 없어서, 피가…넘쳐서… 멋대로… 주위의 사람을… ▶라고 하면, 바닥의 혈액이 칼날의 형태를 취해 PC들에게 덮친다. 안돼, 안돼. (PC 이름) ……군, 피가 멋대로 사람을 덮쳐. 아니...아니...도와줘...이런 거 싫어...도와줘...(PC : B)군...(PC : A)군... ▶얼굴을 가리면서 ...응, 고마워... ▶(≪호소≫를 행한 PC)에 의해 안정되면서 |
■ 쿠로츠치 호우마 : 대사 예시
카이소라...! 원내의 손님과 학생을 도와준 게 너냐..! ▶심하게 동요하면서 힘을 너무 많이 썼어! 저 인원을 회복시켰다니... 조심해! 힘이 폭주해버렸어. 빌어먹을, 이미 늦은 건가.. 어떻게 된 거야? ▶학생의 폭주에 심하게 동요하고 있다. 너희들 정말 대단해.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 미안하다. 내 학생이 그렇게 되어버려서, 동요했었어. ▶호소에 성공한 학생에게 만약에 안 되면 내가 전부 책임지려고 했는데... 도움을 받았구나. |
· 씬 ⑫
· 씬 플레이어 : PC : C
■ 상황
승강구 쪽에서 하얀 양복을 입은 남자가 천천히 걸어온다.
PC들을 보고, 인원을 세고 나서 입을 열었다.
■ 흐름
승강구로부터 걸어 나오는 것은, FH 에이전트 카스가 쿄우지. 이번 대규모 사건을 계획한 흑막이다.
카스가는 PC들에게 FH로 맞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말하지만, 대답을 들을 새도 없이 연행을 시도한다.
그와 동시에 주위에는 많은 에이전트에게 포위당하고, 쿠로츠치는 그들에게 쫓기고 만다.
카스가 쿄지는 당신에게 천천히 다가가 한 번 기절시켜 연행하라고 알리며, 그 팔을 이형의 물건으로 바꾼다.
여기서부터 전투 처리에 들어간다.
★클라이맥스 전투②
【전투 종료 조건: 카스가 쿄우지 및 트루프 에이전트 격퇴】
카스가 쿄우지를 PC들로부터 5m 떨어진 위치에 배치하다
또, 트루프 에이전트를 전부 카스가와 같은 인게이지에 배치한다.
에너미 : 카스가 쿄우지 신드롬 : 키마이라/엑자일/브람=스토커 능력치 : 육체 6 감각 2 정신 8 사회 2 기능치 : 백병 4 회피 3 지각 3 RC 4 의지 3 행동치 : 12, 장갑치 : 5 침식률 : 120%, HP : 100 ----------------------- ≪갈증의 주인≫ LV2 ≪흡수≫ LV2 ≪올 레인지≫ LV2 ≪이지스의 방패≫ LV2 ≪파괴의 발톱≫ LV2 ≪짐승의 힘≫ LV2 ≪콘센트레이트: 키마이라≫ LV3 ≪헌팅 스타일≫ LV2 ≪짐승의 힘≫ LV2 ≪복수의 칼날≫ ≪콘센트레이트 : 키마이라≫ LV2 ≪피의 연회≫LV2 ≪소생 부활≫LV1 ≪순간 퇴장≫LV1 ≪생명 증강≫LV2 |
·전투 플랜
마이너 액션으로 ≪파괴의 발톱≫+≪헌팅스타일≫을 사용하여 이동하고 맨손의 데이터를 변경한다.
메이저 액션으로 ≪콘센트레이트: 키마이라≫+≪갈증의 주인≫+≪흡수≫+≪올 레인지≫+≪짐승의 힘≫+≪피의 연회≫를 조합한 공격(다이스 11개 달성치+4크리티컬치 7공격력 14)에 의한 장갑 무시 범위 공격을 감행한다. 명중했을 경우, 그 라운드 중 모든 판정의 다이스가 2개 감소하고, 카스가 쿄우지의 HP가 8점 회복된다.
리액션에서는 ≪이지스의 방패≫에 의한 가드를 실시하고, 2d10의 가드치를 얻는다.
HP가 0이 되면 ≪소생 부활≫으로 HP1 상태로 소생하고 ≪순간 퇴장≫으로 퇴장한다.
전투 종료와 동시에 장면을 종료하고 백트랙 처리를 한다.
■카스가 쿄우지 : 대사 예시
아까 잡았던 놈까지 포함하면 회수한 오버드는 10명이 넘는다. 성과가 훌륭하군. ▶PC들 인원수를 세면서 우리는 FH의 구성원으로 너를 영입할 용의가 있어. 물론 네 의지 따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연행하겠다. UGN의 개는 얌전히 있어야지. ▶부하를 보내면서 흥. 건방진 아이들이야...! 가만히 있으면 큰코 다치지 않을 텐데... 나중에 가서 내게 맞선 걸 후회하게 될 걸! ▶전투 시작 직전 빌어먹을! 이럴 수가! 지금은 물러나겠다! ▶퇴장할 때 |
■ 쿠로츠치 호우마 : 대사 예시
네가 배후 인물이냐! 디아볼로스! ▶카스가의 모습을 보고 우리 귀여운 학생들에게 손대지 말아주겠어? 우오...! 이 놈들 나만 노리고 공격하고 있잖아! ▶포위당하며 |
:: 엔딩 페이즈 ::
· 엔딩 페이즈 ①
■ 상황
원흉은 떠났다. 다른 에이전트들도 사령탑이 패배하자 철수를 시작한 것 같다.
워딩이 풀려서 통신이 가능해졌는지, 쿠로츠치는 여러분을 칭찬한 뒤 외부로 연락을 시작한 모양이다.
■ 흐름
수학여행 중 발생한 처참한 사건은 끝이 났다.
주위의 비참한 상황은 여전하지만 쓰러져 있던 사람들도 워딩의 여파가 풀리면서 깨어나고 있다.
그에 이어 카이소라 아키나 (만약 데리고 있다면) 아오이 코우도 눈을 뜰 것이다.
잠시 마무리를 느끼도록 RP를 한 후, 쿠로츠치가 부른 UGN의 에이전트들이 이 자리에 몰려오며 씬 종료.
■ 쿠로츠치 호우마 : 대사 예시
너희들... 내가 손댈 것도 없이 치워버렸네. 이제 워딩도 풀렸다. 바깥에 구원도 요청할 수 있어. ▶피로감과 안심을 나타내며 ……어려운 이야기는 나중이다. 나중에 제대로 이야기를 하자. 그동안은...가능한 한 힘을 쓰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야기하지 마라. ▶앞으로의 이야기가 나오면 |
■ 카이소라 아키 : 대사 예시
...어라, 몸이 좀 편해졌...나봐. ▶잠에서 깨어나서 도와줬구나...고마워. ▶도와준 PC에게 도와야 한다, 라고 생각했을 뿐이야. 할 수 있으니까 했을 뿐이야. 그러니까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고... ▶남을 도와준 것을 칭찬하면 |
■아오이 코우 대사 예
웃... 뭐야, 어떻게 된 거야. ▶눈을 뜨고 테러? 정말로, 불운한 일에 휘말려버렸네. ▶이야기를 들었을 때 |
· 엔딩 페이즈 ②
■ 상황
사건 후, 여러분은 쿠로츠치가 부른 덕에 시 외곽의 병원에 와 있다.
여러분 말고도 학생들이 수십 명 더 있는 것 같다.
여러분이 안내된 방에 들어가면 쿠로츠치와 함께 30대 초반 정도의 상냥해 보이는 남성이 서 있다.
■ 흐름
오버드가 되어버린 학생들에게 선택을 독촉하는 장면.
이제 그들이 아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UGN의 입장에서는, 여러분이 이쪽에서 살아주는 것과 기억을 잃어 잠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중에서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건은 매우 규모가 컸기 때문에, UGN 일본 지부에서 키리타니 유고가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설명한다.
PC들이 최종적으로 선택을 한 후, RP를 통해 장면을 마친다.
만약 고민하고 있는 것 같으면, 카이소라 아키로 하여금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UGN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는 RP를 끼운다.
■ 쿠로츠치 호우마 : 대사 예시
불러내서 미안하다. 그럭저럭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건부터 너희들에게 일어난 이변에 대해서 말이다. 뭐…나를 비롯하여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 많이 있어. 그렇다는 것은 그것을 통제하는 조직이 있다는 거지… ▶서두를 꺼냈다면 키리타니가 가로막는다. |
■키리타니 유우고 : 대사 예시
지금부터는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쿠로츠치 씨. ▶쿠로츠치의 이야기를 가로막고 처음 뵙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UGN이라는 조직의 일본 지부 책임자 키리타니라고 합니다.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UGN은 오버드... 여러분과 같은 힘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있는 조직입니다. 우리는...당신들을 가능한 한 일상으로 되돌려 주고 싶습니다. ▶슬픈 표정으로 하지만 여러분의 몸에 깃든 힘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도 하죠. 그 힘에 빠져 범죄와 테러... 즉 여러분이 겪은 것과 같은 사건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힘 사용으로 인해 이성을 잃는 일도, 슬프지만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없도록, 오버드가 이 세상에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있는 것이 우리 조직입니다. 우리의 설명은 이 정도입니다. 지금부터 의도치 않게 오버드가 되어버린 여러분에게 몇 가지 제안할 것이 있습니다.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하나는 사건에 대한 것과 능력을 잊고 생활하는 것. 또 하나는, 정기적인 건강 진단과 약간의 의무를 가지고 그 힘을 감추고 사는 것.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동료로 활동하는 것. 어렵고 참혹한 일이지만 여러분이 직접 선택했으면 합니다. 안타깝게도 그 힘을 소거할 방법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능력을 없앨 수 있느냐, 라는 질문을 받고 …네, 그 마음이 분명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면 빙긋이 미소지으며 그렇네요, 이 정도로 오버드가 많아졌으니 이 도시에 지부를 만들기로 하죠. 쿠로츠치 씨, 지부장을 부탁합니다. ▶PC들이 UGN으로서 활동하는 것을 선택했을 경우 |
■ 카이소라 아키 : 대사 예시
저는...저는.... 그때처럼... 여러 사람을 도울 수 있다면 함께 활동해 나가고 싶어요. ▶선택을 요구받으면 아... 하지만, 제가 여러 사람을 도왔다는 것은...잊고 싶지 않아요... ▶기억을 잊어도 된다는 말을 들었을 경우 |
· 엔딩 페이즈 ③
■ 상황
그 사건에 대한 것은 많은 학생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수학여행은 둘째 날에 일단 취소됐다가 2학기에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7월말, 여러분은 방학식을 위해 학교에 와 있다.
방학식도 출석도 끝난 후, 친한 친구들이 당신을 만나러 왔다.
■ 흐름
되찾은 일상을 연출하는 장면.
우리들은 변했을지 모르지만, 일상은 분명히 여기에 있다.
아오이 코우는 기억 소거 처리로 인해 그 사건을 사고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PC들과의 시간을 보낸 것은 기억하고 있어서 이전보다는 대화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야기하던 중에 카이소라 아키가 찾아와, 모처럼이니까 수학여행 멤버들로 여름방학에 놀러갈 것을 제안해 온다.
어느 정도 일상의 RP가 끝나면, 씬 종료.
■ 카이소라 아키 : 대사 예시
(PC:A), 여름방학인데 가끔 연락해도 될까? ▶만날 수 없는 것이 쓸쓸한 모양으로 얘들아! 다같이 어디 가지 않을래? 수학여행 조 멤버로~ ▶모여있는 곳에 찾아와서 모처럼이니까, 어딘가 가자-! 놀이공원 같은 데로! ▶장소를 제안하며 |
■아오이 코우 : 대사 예시
(PC : D), 여름방학이다. 난 뭘 하면 좋지? ▶PC : D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모아둔 소설이나 독파할까... ▶좋을 대로 하라고 하면 놀이공원? 상관없어. ▶카이소라의 제안에 놀이공원이 마음에 든 듯 찬동하며 |
변해버린 일상
이제 그것은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거기에는 분명히.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 Monochrome World 」
끝.
· 애프터플레이
시나리오 클리어 → 3 점
쿠로츠치가 생존해 있다→2점
카이소라가 생존해 있다→2점
:: 작가의 말 ::
다른 작품도 읽어주신 분께는,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이 처음이신 분에게는, 처음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緋織입니다. 이번에는 PC 전원이 각성하는 시나리오를 투고했습니다.
구상 자체는 오래 전부터 했었지만, 어떻게 돌릴 것인가 하는 점이 걸려, 구상을 실체화하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처음 돌린 것이 작년 8월 초. 그 후 다시 한 번 돌리고 보관 중이었는데, 항상 플레이해주시는 분이 돌리는 것으로 간단한 리메이크를 실시해, 공개할 수 있는 곳까지 도달했습니다.
이 시나리오의 성질상, PC가 상황을 파악하고, 패닉 상태에 빠지면서도 세션을 진행시켜나가야 한다는 점을 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사전에 PL 분들과 상담한 후, 진행에 협력해 주실 수 밖에 없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에는 PC마다 번호가 아닌 알파벳을 넣었습니다.
이는 어느 PC도 1등의 입장이 아니라, 같은 입장에서 살아 돌아오기 위해 소신껏 앞으로 나아가달라는 의미입니다.
RP에 따라서 어느 PC가 주역이 될지 모릅니다. 이 점은 탁에 따라 여러가지로 괜찮겠지 하며 맡기고 있는 느낌입니다.
직접 돌린 세션에서 많은 의견으로는 담임인 쿠로츠치가 FH인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다수 제기었습니다.
확실히 이런 상황에서 달려와 주는 영웅 같은 선생님. 의심스럽죠?
그러나, 이 시나리오를 진행할 때는 그가 도와주지 않는 경우 매우 곤란해집니다.
처음에 말한 대로, 이 시나리오의 진행은 PC의 누구도 아무것도 모르는 이상 GM과 PL의 제휴가 불가결해집니다.
이를 위한 유도 NPC이기 때문에 PL이 지나치게 의심하고 있다면 GM이 그는 여러분의 편이라고 단언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시나리오를 쓰는 데 있어서 플레이해 주신 여러분. 개변한 것을 돌려주신 모 GM님,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더블 크로스 시나리오를 투고해 나갈 것이기 때문에,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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